“경주 바다, 여름을 맞는다”… 오는 11일 해수욕장 일제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6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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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나정·봉길·관성 등 4곳 운영… 안전요원 78명 상시 배치
▲ 경주시 오류고아라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변과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8일 간 지역 내 해수욕장 4곳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이다. 전촌솔밭해변은 올해 미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명 구조요원, 소방·경찰 인력, 해변 순찰 인력 등이 각 해수욕장에 분산돼 배치되며,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과 인명구조함, 구명보트,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 장비도 갖춰진다.

개장 하루 전인 10일에는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양구조협회 주관의 합동 구조 시범훈련을 가져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점검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샤워장, 식수대,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은 물론, 각 해수욕장에는 별도 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샤워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소인 1,000원, 대인 2,000~3,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운영할 것”이라며 “야간 순찰 강화, 응급처치 대응체계 유지, 위생·환경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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