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6: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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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 배후단지, 문화 · 체육활동과 행정편의 지원을 위한 복합화시설 건립 추진
▲ 조감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0일 웅동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올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어 9월 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당선작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건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개최했으며,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현 진해신항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지속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있어 2024년 4월 생활밀착형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사업위치는 진해신항 배후부지인 용원동 1339번지 외 1필지이다.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00㎡ 규모의 민원센터, 생활문화·체육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포함한 주민들의 체육, 문화활동과 행정편의 지원을 위한 복합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 그간 추진경과, 설계 당선작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등의 건립(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창원시와 주민들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문화 거점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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