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6:41:00
  • -
  • +
  • 인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기후부 장관상
▲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은 ▲악취 관리(악취기술진단 추진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 ▲바이오가스 생산·재사용을 통한 운영비 절감(6억5000만원) ▲사료·유분 생산을 통한 폐기물 100% 자원화로 수익 창출(2억6000만원) 등을 통해 환경성·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 위탁운영을 통해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일 150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일 300톤의 음식물을 사료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환경공단과 협업으로 악취 저감·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힘쓰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평가는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