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 2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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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회의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 등 반영한 부처별 추진과제 심도있게 논의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7월 2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이하 재발방지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재발방지 TF는 경기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6.24.) 원인조사를 통해 발굴된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 언론·국회·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개선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기존에 실시했던 화재안전조사(6.25~7.9.) 결과와 현장 건의사항, 1차 회의 후 보완된 부처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소방청은 1·2차 전지 관련 413개 업체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취급 관리 소홀 등 위반사항 119건*을 적발했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폭발 위험이 있는 전지 취급·보관 규정, 작업장 비상구 설치 기준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공유했다.

경기도는 전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31개 시·군 공무원들과 전지업체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 안전교육에 대한 처벌 및 인센티브 강화, ▴열악한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영 사정을 고려한 소화설비 지원 등이다.

이 외에, 지난 1차 회의 이후 보완된 부처별 추진과제도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배터리 폭발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1·2차 전지 제조업체의 건축 및 시설기준 개선사항, ▴온도·습도 등 환경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발화 조건을 사전 차단하는 화재 예방 기술 개발, ▴근로자 작업환경의 위험요인 개선 및 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제도뿐만 아니라 교육, 기술개발 등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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