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1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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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1차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일~3일 2박 3일간 하남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방문하여 하남시 청소년들과 영월군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이 국내 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2019.11.20.)을 계기로 두 지역의 청소년기관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지난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영월과 하남에서 양 도시를 오가며 자매도시 청소년교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 영월군과 함께 안양시, 은평구 청소년도 참여하여 4개의 시·군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남시와 영월군, 안양시, 은평구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 한 1차 청소년 교류캠프는 영월군청 최명서 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김진국 과장의 답사와 청소년 교류 활동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 등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태희 위원장이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에게 하남시 캐릭터인 하남이 배지를 달아 주고 하남시 특색이 가득한 선물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4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 활동을 시작으로 동강 래프팅 체험과 청령포를 탐방했다. 또한, 2024년 영월 동강 뗏목축제 개막식에서 4개 시군구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연합 플래시몹을 함께 공연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영월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과 송별식을 끝으로 2024년 국내 자매도시 하남시-영월군 청소년 1차 교류캠프의 막을 내렸다.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태희 위원장은 “4년째 이어 온 하남시와 영월군 청소년의 자매도시 교류 활동이 비록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자매도시인 영월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고,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양슬기 위원장은 “영월군 청소년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쌓고 나누는 의미 있고 뜻깊은 청소년 교류 활동이 이어져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은 “이번 영월군과의 청소년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영월군의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문화교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 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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