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지역개발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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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의 지방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강원도청

[뉴스스텝] 11월 18일 13시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대전환기의 지방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지역개발학회의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도의 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강원특별자치도 추진”, “대전환기 지방 전략”, “지방소멸시대 인구 감소와 이민정책”, “강원도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도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극심한 지역 간 격차와 양극화는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잘 살아보겠다며 추진한 지역 개발 시도는 과도한 규제로 매번 무산되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민과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방안이 특례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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