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외 1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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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중곡제일시장 골목길 벽화 조성,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
▲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청춘교실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스텝] 중곡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주영순)가 중곡제일시장 내 골목길 일대에 벽화를 조성했다.

해당 골목길은 인적이 드물고 쓰레기 무단투기, 낙서 등으로 인해 동네 미관을 해쳐, 평소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소였다.

이에 중곡1동 주민자치회는 밝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벽화 조성은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해 나흘간 진행됐다. ‘정감 있는 우리동네 옛 추억’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 주민이 정성을 담아 굴렁쇠 굴리기, 철봉 오르기 등 밝은 분위기의 벽화를 그렸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뜻깊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직능단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중곡1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양제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청춘교실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또래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정서적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 건강 체조 교실 ▲ 요리 교실 ▲ 공예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건강도 챙기고 친구도 여럿 사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다”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건강 교육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향한 따뜻한 손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상금 기부, 밑반찬 나눔 봉사 '중곡제2동, 자양제4동'

14일, 중곡제2동 주민센터는 중곡동에 위치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으로부터 ‘2024 적극행정‧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 상금 전액을 전달받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하고 있는 전문기관으로,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최한 해당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부받은 금액은 총 170만 원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돌보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상금을 기부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익성 중곡제2동장은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일, 자양제4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내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1인가구 힘내세요!’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자양4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사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450명의 1인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동 주민센터 지하 식당에서 양념을 만들고소 불고기, 깍두기, 밑반찬 등을 직접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자양4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음식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자양4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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