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따뜻한 겨울나기 참여 사진 |
[뉴스스텝] 서울 중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주민, 단체, 기업의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며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약 7억 8천만 원이 모금됐다.
구는 지난 11월 20일제1호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시작으로 편리한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하여 12월 23일에는 서울중앙우체국 앞 K-광장에서 기부 키오스크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기부 키오스크 후원 참여방법 등을 홍보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관내 기업 150여 곳에 중구의 나눔 사업을 소개하는 소식지를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피스외국환중개㈜는 전년도보다 후원금을 증액하여 3,000만 원을 쾌척했고, 한국캐피탈㈜은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호텔신라㈜에서는 장충동․다산동 한파 취약주민의 겨울이불 115채(647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도시건축종합건설㈜은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제2지역, 제7지역 연합으로 후원금 1,000만 원과 라면 70박스(200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개인 후원자 조양(80세) 어르신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0만 원, 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식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영락교회는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450박스(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고, 대한적십자사는 김치 213박스(1,000만 원 상당)를 후원하여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청년떡집 명례헌에서는 찹쌀떡 등 3,540개(222만 원 상당)를 후원하여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등과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주민, 단체,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되어 있는 기부 키오스크 등을 통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모아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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