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서남부 농촌지역 생활 기반 조성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7:25:38
  • -
  • +
  • 인쇄
▲ 아산시, 서남부 농촌지역 생활 기반 조성 본격화

[뉴스스텝] 아산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관에서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용역사,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신규사업의 예비계획 설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남부생활권인 염치읍, 송악면, 선장면, 도고면 등에 각각 사업비 60억 원씩 총 240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염치읍 문화·여가 커뮤니티 거점 △송악면 통합돌봄 거점 △선장면 가족 휴양·레저거점 △도고면 사회적 경제거점 육성 등 도농 연계 핵심 생활체계를 구축해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주민들을 비롯해 관계 기관 등이 사업 추진계획 및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농촌협약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3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3억 54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성북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막 올라

[뉴스스텝]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하늘빛 아래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해 열리는 남도의 대표 로컬영화제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시즌1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