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7:20:25
  • -
  • +
  • 인쇄
수소버스 보급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모빌리티 보급 중심지로 성장 기대
▲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강원도는 6월 8일 오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환경부,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수소버스 전환·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도에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여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수소모빌리티 보급은 수소승용차 위주로 보급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및 전세버스운송사의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와 달리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 소요시간이 짧아 이동거리가 긴 전세버스에 강점이 있으며, ′23년 말에 준공 예정인 원주시 액화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하는 공공기관은 공공부문 무공해차 보급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위해 노력해온 기관으로서, 향후 전국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이행을 촉진하고 선도적 모범 사례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 수소버스 전환·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의 주민 체감 증대,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마중물로 강원도를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