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YG엔터테인먼트,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17:25:44
  • -
  • +
  • 인쇄
9월,‘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개최로 K-POP 콘텐츠와 특별한 만남
▲ 진주문화관광재단·YG엔터테인먼트,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진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공동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 공동추진 ▲진주 관광캐릭터(하모, 아요)와 YG 캐릭터(크렁크) 콜라보 굿즈 개발 ▲콘텐츠 통합 홍보 및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 ▲지역 문화예술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중문화 체험 전시와 캐릭터 콜라보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대중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진주 대표 관광 캐릭터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는 8월 18일 YG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YG 밥차'를 운영하며 진주시 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지도교사 600명에게 여름방학 간식을 지원한다.

이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5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in 진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IP를 활용한 K-콘텐츠 중심의 참여형 전시 행사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대중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전시 기간 동안 ▲YG 아티스트 의상·앨범·굿즈 전시 ▲YG 댄스 원데이 클래스 ▲하모·크렁크 콜라보 굿즈체험 ▲체험형 전시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 수도권의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다양성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과 행사를 통해 진주가 대중문화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YG의 대중문화 콘텐츠와 진주의 문화자산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 것이다”면서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