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손을 맞잡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7 17:25:38
  • -
  • +
  • 인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착수
▲ 협약식 사진

[뉴스스텝] 제천시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던'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식이 개최 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부흥과 활성을 위하여 뜻을 같이하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공동노력과 더불어 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하여 합의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15일간 펼쳐진다.

2025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남녀 주니어·시니어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로 어느 때 보다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유관 기관·단체에서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최근 전국적인 체조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제천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최대규모의 기계체조 대회인“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 계약도 성사됐다.

어느덧 7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있는 최대규모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의 주니어·시니어 기계체조 선수들이 총 출동하며 학부모를 포함한 많은 체조 관계자가 방문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어느 한 지역에서 장기개최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체조 도시로의 이미지 확립과 지역상권 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아시아 체조인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될'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힘을 한데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한민국 체조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