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자화상, 기억을 채우다”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7:25:34
  • -
  • +
  • 인쇄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자화상, 기억을 채우다”개최

[뉴스스텝]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해운대도서관과 함께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정서적 교류를 나누고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총 8회)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경증 치매 환자 및 보호자 16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해운대도서관에서 초빙한 전문 미술강사와 함께 연필 초상화부터 팝아트 초상화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희 해운대보건소장은 “돌봄으로 지친 보호자와 환자들이 미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