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면, 중마노인복지관 주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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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어르신 대상 노래 교실, 트로트 댄스, 이동식 밥차 운영으로 식사 제공까지
▲ 광양시 진월면, 중마노인복지관 주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 진월면은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사업’을 통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달빛나루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중마노인복지관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해 주 1회(수요일, 연 25회)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심과 멀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진월면 어르신들에게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까지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명의 노인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노래교실과 트로트 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동식 밥차를 운영해 즉석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다.

진월면 참여 어르신들은 “다른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관까지 애써 가지 않아도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신나는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게 해주고,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해줘서 정말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은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진월면과 진상면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적 복지 욕구를 해소해주고 노후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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