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명절 대비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7:20:42
  • -
  • +
  • 인쇄
육거리종합시장서 시‧소비자단체‧상인회 등 40여명 참여
▲ 청주시, 추석명절 대비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는 27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상인회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점차 둔화하고 있지만 이상기온 및 국제정세 불안, 명절 기간 성수품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농축수산물 등의 먹거리 물가가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추진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급격한 가격인상, 바가지요금 부과 등 불공정거래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홍보했으며, 청주사랑상품권인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며 “우리 시에서도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청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