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문체부,'로컬100'창원과 통영 지역축제 체험․홍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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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로컬100'으로 선정된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 방문
▲ 지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문체부,'로컬100'창원과 통영 지역축제 체험․홍보 나서

[뉴스스텝]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8~29일까지 이틀간, '로컬100'으로 선정된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지역의 매력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육성·확산하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경남도는 문체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공모사업에 참여해 진해군항제, 진주남강유등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창녕우포늪,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산청동의보감촌 등 7곳이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로컬100'으로 선정된 창원․통영의 지역 축제와 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방문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내 매력 넘치는 명소와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과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및 창원시․통영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인, 청년기업가, 문화예술인, 국내외 기자단, 지역 언론사 등이 참여한다.

28일에는 창원 경화역 벚꽃길과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인 여좌천을 도보로 투어하며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진해군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오픈리허설 현장을 방문한다.

29일에는 통영 동원중학교를 방문하여 지역학교 연계 클래식 교육과 관련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삼도수군 통제영 세병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프린지 공연 관람한 후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참석한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로컬100' 지역방문 촉진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매력적인 문화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아름다운 지역 명소와 축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로컬100'에 선정된 도내 명소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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