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문화원과 함께하는‘베란다힐링콘서트’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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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단지서 다양한 장르 공연…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
▲ 달서구, 문화원과 함께하는‘베란다힐링콘서트’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아파트 단지 3곳(월성주공3단지, 성서주공1단지,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에서 ‘베란다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란다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시작된 달서구의 대표 생활문화 공연으로, 주민들이 집 안이나 아파트 내 야외 공간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형식의 문화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달서구문화원 주관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의회, 푸른방송(주)의 후원을 통해 운영됐으며, 올해는 관내 11개 아파트 단지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 끝에 3개 단지가 선정돼 3일간 순차적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퓨전국악, 마술, 성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을 회복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생활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더해 ‘문화로 꽃피는 달서’를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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