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1 17:30:45
  • -
  • +
  • 인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빅데이터 기반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 성과 인정
▲ ‘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AI 기반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적극 활용,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살피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활용하여 매서운 경기 한파로 몸과 마음이 추운 취약 위기가구에 따스한 희망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