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복도시 화천 일궈낸 최문순 군수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7:25:45
  • -
  • +
  • 인쇄
교육 및 보육, 주거대책 처방으로 지역 위기 적극 대처
▲ 최문순 화천군수가 4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뉴스스텝] 최문순 화천군수가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최문순 군수는 4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매일경제, 매경닷컴, MBN 등이 후원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군수는 접경지역이자, 군사 도시의 문화와 이미지가 강했던 화천군을 ‘교육행복도시’로 바꿔낸 주역이다.

2017년 민선 6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접경지역인 화천군을 이끌어오고 있는 최군수는‘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변함없이 최우선 정책목표로 유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최초 모든 대학생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유학비 지원 등 파격적인 정책을 지속 중이다.

또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등 화천군민들을 우선 순위에 둔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3선의 최군수는 정착단계에 접어든 강력한 교육복지 인프라에 돌봄정책과 주거지원을 결합한 정책 패키지로 인구감소와 저출산의 그늘을 벗어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화천군은 향후 사내면에도 이와 같은 시설을 추가 조성할 채비도 갖추고 있다.

또한 청년과 신혼부부, 실버세대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건설,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대규모 택지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나아가 주택 건설에 그치지 않고, 주택 구매와 주거비에 대한 파격적 지원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문순 군수는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워냈으며, 대한민국 파크골프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로호 유람선 도입, 최전방 백암산을 오르 내리는, 국내 최북단․최고도(1,178m) 케이블카 준공 등 군사문화 위주였던 접경지역 화천군을 문화체육관광도시로 변모시키는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문순 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보육, 주거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며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화천군에게 문화관광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