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새활용시민센터‧맘스캠프와도 연결됐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7:30:41
  • -
  • +
  • 인쇄
성공적인 행사 위해 새활용품 활용 연출부터 공예마켓, 기부까지 약속
▲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새활용시민센터‧맘스캠프와도 연결됐다

[뉴스스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네트워크 캠페인 ‘연결 짓기’에 26일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맘스캠프(대표 김선영)가 합류했다.

새활용센터는 체험, 교육, 전시, 홍보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시민문화 확산과 산업 지원, 정책 발굴을 담당하는 청주시 자원순환 종합시설로, 이번 ‘연결 짓기’ 협약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새활용품을 활용한 환경연출부터 공예마켓, 보자기X젓가락 행사 등에 함께하게 된다.

맘스캠프는 충청권 최대 육아 커뮤니티로 여성을 위한 각종 문화 행사와 체인지 마켓 등을 진행하며 수익 일부를 여성 가장과 미혼모,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온 사회공헌 단체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공예마켓과 자체 커뮤니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이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참여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 역시 맘스캠프가 해온 대로 여성 가장과 미혼모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새활용센터와 맘스캠프의 합류 덕분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 선순환까지 실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연결 짓기에 지속해서 지역의 단체와 기관들이 동참해 주시길 청한다”고 전했다.

연일 연결 짓기 릴레이가 이어지며 동력을 더해가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