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폐회...군정 전반 꼼꼼히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7:25:45
  • -
  • +
  • 인쇄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심의‧의결
▲ 고흥군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폐회...군정 전반 꼼꼼히 점검

[뉴스스텝]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1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 회계연도 결산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김준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안건처리 등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입 분야에서 임시적 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수범사례로 제시했고, 보조사업 및 민간행사 사후관리 미흡 등 10건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6월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집행부의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분석하고, 군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권고 등 총 185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결산 및 감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개선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향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류제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군민의 시각에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0일 본회의에서 전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지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사회문제에 깊은 관심과 함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