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우리’끼리만 ‘광양시티투어’ 떠나볼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7:25:41
  • -
  • +
  • 인쇄
15명 이상 단체, 원하는 코스로 해설 들으며 광양여행 즐기는 ‘단체투어’ 눈길
▲ ‘광양시티투어’ 떠나볼까?

[뉴스스텝] 광양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을 들으며 광양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단체투어는 광양시가 시티투어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 단체가 구성원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단독으로 광양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는 15명 이상(최대 39명),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전체 일정 5시간 이상 체류 등의 지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투어를 희망하는 단체는 코스 및 소요 시간, 탑승자 등을 확정하고 투어 예정일 7일 전까지 담당자에게 신청 및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2025년 광양시티투어는 수요자 중심의 투어를 지향점으로 삼아 단체투어, 광역코스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이용자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높였다”며 “특히, 단체투어는 구성원들이 원하는 관광지와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단독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어,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기는 특별한 여행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시티투어 단체투어가 사시사철 관광객을 이끌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는 에코·아트 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토), 단체투어 등의 관내코스와 ‘광양여행 가는 날’ 등의 광역코스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