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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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 중소규모회의,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등 최대 3천만원
▲ 전남 유니크베뉴- 나주3917마중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회의 지원 기준 완화,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인센티브 가산 상향, 최대 3천만 원 지원 등 전년보다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중소규모 회의 지원의 경우, 최소 참가 인원 기준을 3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참가자 1인당 지원금을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시 참가자 1인당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센티브 가산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전남유니크베뉴 등 중소규모 회의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나 위임을 받은 국내 기관·단체이며,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PCO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하거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행사는 제외된다.

지난해 전남도는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과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41건(2만 2천886명)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중소규모 회의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지속해서 유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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