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7:30:20
  • -
  • +
  • 인쇄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예방 및 올바른 음주 문화 확산 유도
▲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_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고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계룡시민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정된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술과 담배를 같이 할 경우 니코틴 흡수율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장·폐·구강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금연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금연 캠페인도 병행 전개했다.

특히, 지역 건강조사에 따르면 2024년 계룡시 월간 음주율은 55.8%로 충청남도 51.6%에 비해 4.2% 높은 수치를 개선하기 위한 큰 의미를 지닌 캠페인이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음주폐해예방 슬로건 피켓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절주 실천 5가지 수칙 및 음주폐해예방 리플릿 배부 ▲금연 홍보 및 금연클리닉 사업 안내 ▲절주·금연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절주 문화 확산과 금연 유도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 음주폐행예방 슬로건인 ‘일상에서 술이 사라진다면? 술잔 대신 내 삶이 채워집니다’라는 문구처럼 절주와 금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