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5개 공동체 한자리에 체육행사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7:30:37
  • -
  • +
  • 인쇄
어울렁더울렁 한마음 체육행사… 활동성과 공유‧친목 다져
▲ 완주군 45개 공동체 한자리에 체육행사 성황

[뉴스스텝] 완주군공동체 교류협의회가 1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 어울렁더울렁 한마음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나 되는 완주군공동체’를 주제로 완주군 전역의 45개 지역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친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와 공동체 성과발표,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한 체육 경기와 공동체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체별 활동성과를 소개한 전시부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책 드로잉 등 창의적인 전시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아파트 주민과 농촌마을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완주’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체육행사는 지역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와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