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4 17:20:56
  • -
  • +
  • 인쇄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 체결로 자립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
▲ 양구군‧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 협력 강화

[뉴스스텝]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송년가족잔치’를 개최하고,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송년가족잔치는 ‘열 해의 해냄, 10년의 걸음과 앞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추진 10주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축적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비롯해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