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7 17:25:57
  • -
  • +
  • 인쇄
‘풍성해질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
▲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기반시설 구성과 준비 계획을 점검하고, 운영대행 용역사의 올해 예산계획에 대한 설명,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주요 행사가 펼쳐지고,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재단 자체 부대행사로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거창한야시장’을 비롯해 매년 큰 호응을 얻은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청년존’을 연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키즈랜드 페스티벌’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e스포츠협회와 협업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신설해 청소년·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에서 활용한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간에는 카약·수상자전거 등 가족형 수상레저 체험을 최초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기존 공연에 드론쇼와 수상 공연을 더한 새로운 수상 멀티미디어쇼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분들의 편의와 환경을 지키는 축제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축제장에는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할 그늘막을 부스 주요 동선에 설치해 부스 운영팀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푸드트럭에는 친환경 펄프용기를, 향토음식관에는 다회용기 사용해 1회용품을 최소화하는 지역축제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거창한마당대축제를 풍성한 성과로 마무리 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 (재)거창문화재단과 용역대행사에서는 관람객 밀집과 화재발생 대비, 안전인력 배치, 비상상황대응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추진 일정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