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 사회적경제기업 ‘한 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7:40:25
  • -
  • +
  • 인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 펼쳐져
▲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 사회적경제기업 ‘한 자리에!’

[뉴스스텝]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11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4개 분야 협의회 대표 회원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김송일 전주시협동조합협회의장의 기념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소개 홍보부스 운영, 사회적경제분야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2023년 주요사업 성과보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역형 사회적경제 대응방안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전시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또한 4개 분야 협의회의 기부금 전달식, 우범기 전주시장·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김동헌 전주시의회 의원·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 등 4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전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소통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해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적경제기업인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공유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간 정보 공유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효율적 협력을 활성화 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