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9 17:31:21
  • -
  • +
  • 인쇄
남문시장 일원에서 노래경연, 한복패션쇼, 프리마켓 등 행사 열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가 7일,8일 수원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7일 국악 공연, 마술쇼,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이뤄진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 이어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영동시장 특화상품인 한복을 선보이는 영동시장 한복패션쇼가 진행됐고, 시장별로 상인 2명씩 참가하는 남문시장 상인노래자랑이 열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7일 시장별 2개씩 기부한 경매품을 경매하는 ‘알뜰경매’와 28청춘 청년몰에 입점한 25개 업체가 참여한 ‘2023년 프리마켓’이 열렸다. 프리마켓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한 제품이 판매됐고,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지동교 특설무대에서 전국 대학생 12팀이 참가한 팔달문시장 대학가요제와 수원시민 12팀이 참여한 못골종합시장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올해 60회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6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를 마련해주신 전통시장 상인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멋진 축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