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관내 중고등학생 40명 인솔 ‘기후 리더십 몽골 해외연수’ 출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7:36:33
  • -
  • +
  • 인쇄
19일부터 4박 5일간 몽골 나무심기 봉사활동
▲ 남해대학, 관내 중고등학생 40명 인솔 ‘기후 리더십 몽골 해외연수’ 출국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남해군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인솔하여 ‘2024 HiVE사업 보물섬 환경보호 지원을 위한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를 위해 몽골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2024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는 남해대학 하이브(HiVE)사업단이 주관하고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는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남해 청소년들이 세계적 기후 위기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남해대학 하이브사업단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남해갱번마루에서 기후환경 문제 특강과 프로젝트 수업, 갯벌 탐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4박 5일간 ▴역사탐방 및 현지 문화 탐방 ▴바양항가이 ‘상생의 숲’ 현장견학 및 조림자원 활동 ▴몽골 사막화 지역 탐방 ▴한·몽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몽골 사막화 지역을 탐방하고 ▴식생 조사 ▴플로깅 ▴구덩이 파기 ▴나무 심기 ▴물 주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출국에 앞서 김석영 하이브사업단 단장은 “남해지역 청소년들이 몽골 현지를 탐방하면서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깨닫고 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연수받을 수 있게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후 리더십 해외연수에는 학생참가자 40명과 남해대학 하이브사업단,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등 인솔단 9명 등 총 49명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한 2천381필지의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재산권 행사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자료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 제4회 13개 종목 강원특별자치도여성 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도 여성생활체육대회는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국학기공·그라운드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 등 총 13개 종목이며, 선수와 대회 운영진 등

경남문화예술회관,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 Brahms: Shades of Autumn' 공연 개최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를 휩쓴 클래식 두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로 찾아온다.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윈즈 페스티벌 국게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