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민체감 사업 BEST 11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7:35:51
  • -
  • +
  • 인쇄
민선8기 110개 사업 대상 … 주민 ‧ 직원 설문조사 실시
▲ 주민과 직원이 뽑은 동대문구 Best 11사업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온 사업 BEST 11’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171명의 동대문구민(구의원 포함)과 직원이 참여한 ‘1차 설문조사’에서 민선8기 추진된 110개 사업 중 1위~20위 사업을 선별했고, 20개 사업에 대한 2차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차 설문은 온(구 누리집 투표) ‧ 오프라인(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 10~24. 15일간 총 1,004명(주민 634명, 직원 370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민선8기 동대문구 주민체감사업 1위는 ‘동대문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정비’가 2위, ‘스마트쉼터 설치’, ‘지식의 꽃밭 조성’이 3위와 4위에 올랐다.

BEST 사업 선정과 함께, 구정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도 진행됐다.

‘잘한 점’으로 노점정비, 그린인프라 조성, 도로열선, 눈썰매장,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법률서비스 등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보낸 반면,‘개선할 점’으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이 많았으면 함, 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정책이 여전히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체감사업 선정 결과를 통해 그간 구에서 추진해온 정책을 점검해보고 개선하는 한편, 남은 2년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체감 BEST 11’ 선정결과 및 1~110위까지 사업별 세부내역은 12일 오후부터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