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센터장과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7:40:11
  • -
  • +
  • 인쇄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여성발전센터, 다자녀 가정 직업훈련 지원성과 격려”
▲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센터장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7월 9일 오후 4시 20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 센터장들과 만나 '다둥이 지원금' 제도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2023. 6. 28.) 이후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의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 이용료 면제를 통해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참여자 수가 2023년 992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직업교육 과정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다둥이 지원금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심화 과정을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라며, 앞으로의 사회 변화 등을 고려하여 “4차 산업과 연계된 디지털 교육 등 신산업 분야로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확장 가능성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서는 △심화 과정 운영으로 취업 연계 및 고용 유지율 제고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더 많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문화재단 2025 대관령아카데미, 직업 진로 특강 마무리“음악 전공자의 진로, 무대 밖으로 확장되다”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이 운영하는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음악 전공 학생들이 예술 산업의 직무 구조를 이해하고, 연주 외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업 진로 특강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됐다. 1학기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최재혁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

경북도, 제조혁신 견인할 인공지능 기술 개발·실증 거점, ‘경북AX랩’ 개소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지역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핵심 거점인 ‘경북AX랩’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경북도는 8일, 포항시 남구에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제조기업과 AI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AX랩’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사업’ 2차 연도 추진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경북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