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앞장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7:40:23
  • -
  • +
  • 인쇄
▲ 전남소방본부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24년도부터 전라남도와 소방본부 간의 후생 복지 사업이 분리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직 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단체보험을 전남도와 별도로 가입하고 공상자의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직원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방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 전남소방본부 단체보험에서는 기존 담보 생명·상해·암·뇌졸중 등에 △화상 진단·수술비 ▲강력범죄 위로금 ▲골절 진단·수술비 ▲간병비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해 보장 범위를 확장했다.

특히 간병비의 경우 타 시·도소방본부에 앞서 11월에 이미 간병비 보장 등을 기본 담보로 하는 단체보험 가입을 계획하여 2024년도부터 선제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또 공상 공무원의 효과적인 재활 및 안정적인 업무 복귀가 가능하도록 사후조치를 강화한다.

▲도수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계획을 통하여 근골격계 질환자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 유지 및 재활 관리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소방 처우 개선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촘촘히 살펴 복지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