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정책자문단‘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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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정 중점사업 효과적 추진 방향 논의
▲ 2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정책자문단 상반기 전체회의’에서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남구의 2025년 주요 추진사업과 정책과 미래 100년,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의견 청취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출범 이후 2024년 정책자문단 운영성과와 제안된 안건에 대한 정책 반영 추진 현황과 함께 2025년 구정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과적인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공동과제로 제시된 울산 남구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미래 100년,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정책자문단은 대내외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 경제 활성화와 미래 문화관광산업, 청년도시, 인구 변화 등 남구의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브레인 역할을 위해 3개의 분과위원회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자문과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날 제시된 정책자문단의 의견에 대해서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반 동안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고 이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자문단 위원님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더 큰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 출범한 남구 제9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과 복지환경, 건설도시 3개 분과에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29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구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정책자문단과 함께 구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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