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단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1 17:35:54
  • -
  • +
  • 인쇄
‘청소년의 도시’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청소년정책 설문조사 시행
▲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문근 군수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이 청소년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민선 8기에 들어, 올누림센터가 지난 6월 개관하고 청소년수련관이 리모델링해 재개관하는 등 새로운 청소년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며 ‘청소년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정책 추진 실적에 따르면 군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가 행복한 단양군 청소년’을 비전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각종 정책을 펼쳤다.

군은 먼저 정책을 ①활동·참여 ②보호·복지 ③지역특화 등 3개의 범주로 나누고 각 범주마다 핵심 정책사업을 매칭했다.

활동·참여 정책으로 청소년 문화 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 증진 등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청소년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와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및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개관한 올누림센터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은 어디서든 편하게 청소년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구비됐다.

청소년들이 특기를 키우거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실과 음악연습실, 정보화교육실, 몽글몽글 스터디존, 작은영화관도 마련됐다.

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새롭게 재개관하며 스터디카페,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체험실, 메이크업 실습실, 등 각종 체험·활동·교육·실습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이번 재개관은 지난 2022년 308명의 청소년이 설문으로 응답한 시설을 전부 반영해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군은 이에 힘입어 청소년들의 복지를 더욱 증진하고자 올해도 청소년정책 설문조사를 8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는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단지 미래를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를 밝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