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7:35:10
  • -
  • +
  • 인쇄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위기아동 발굴 및 보호 역량 강화
▲ 아동학대 예방 위한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뉴스스텝] 청주시는 11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아동학대 관련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읍면동 위기아동 조사업무 담당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기아동 보호 및 학대 피해아동 조사 등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담당자들에게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아동을 만났을 때 유의해야 할 관찰 포인트와 현장실무 중심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관련 전문가인 김길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과 김존수 충북대학교 교수(아동권리보호센터장)가 진행했다.

두 강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례별 대응법을 전달했고,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 등 공공중심 아동보호서비스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기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