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을 향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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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 국제 포럼 및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 국제 포럼 및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Asia Pacific 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등의 주관으로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공동연구의 새로운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양자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IYQ)’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APCTP 주제별 연구 프로그램(TRP: Topical Research Program)의 하나로 추진됐다.

행사의 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대중 강연으로 열렸다.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양자역학이 보여주는 세상의 참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역학을 생활 속 사례와 접목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국제포럼이 이어졌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APCTP,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The 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주요 인사들은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의 전략적 중요성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포럼 기조강연은 판젠웨이(Jian-Wei Pan) 중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양자암호통신을 구현한 세계적 권위자로, ‘꿈인가 현실인가: 양자정보처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그 너머’를 주제로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활용 전망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최형준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패널(도쿄이과대 조센차이(Jaw-Shen Tsai) 교수, 포항공대 김윤호 교수, 한국물리학회 윤진희 회장, ID Quantique 엄상윤 대표, 난양기술대 롱천곽(Leong Chuan Kwek) 교수, APCTP 사사키 미사오(Misao Sasaki) 소장)들은 양자기술의 연구 성과, 산업적 응용, 국제협력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비전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난양기술대학교, 포스텍, 칭화대학교 등에서 활약 중인 연구자들이 참여해 양자광학, 양자정보, 센서 등 주요 분야의 최신 성과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포럼과 심포지엄은 ‘국제공동연구·교육·대중화’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양자과학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의 과학기술 협력 비전을 계승하고,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APCTP가 국제 기초과학 협력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포럼과 심포지엄이 양자기술의 발전과 국제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상북도가 양자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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