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노인일자리 해단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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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800명 참여 성과 공유… 카페트럭·도시락 배달 등 호응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노인 일자리 우수 참여자 어르신 및 관계자들이 9일 ‘2025년 노인일자리 해단식’에서 표창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9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우수 참여자 표창, 사업평가회를 함께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14개 사업을 운영하며 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 트럭’, 도시락 전달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행복도시락 배달’ 등 지역 기반의 특화형 일자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힘을 보태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25년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해 총 4400명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26개 사업단과 역량활용 32개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총 4400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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