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네트워킹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7:35:19
  • -
  • +
  • 인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16~17일 양일간 프로그램 진행
▲ 예비창업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네트워킹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이사 이병선)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제주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28개사)을 대상으로 ‘BM고도화 워크숍&네트워킹 밋업데이’를 진행했다.

BM고도화 프로그램은 선정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상세히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기업의 효과적인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선정기업 및 선배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16일) BM고도화 프로그램에서는 집체교육 방식으로 고객정의, 타겟 분석 노하우 등이 다뤄진 데 이어, 워크숍을 통해 그룹별 사업계획 자가진단 및 사업모델 구체화 실습이 진행됐다. 선정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관련 인사이트와 함께 맞춤형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사업 운영을 하는 방법 등을 습득했다.

둘째 날(17일) 진행된 네트워킹-밋업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의 강연에 이어 미니 토크 세션, 선정기업 간 매칭 네트워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1, 2023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인 김민석 신지게임즈 대표와 이항영 큰삼촌컴퍼니 대표, 고동우 아일랜드064 대표가 참석해 올해 선정기업에게 강연, 자문 등을 제공했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달 27일 제주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의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개사(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28개사(팀)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시장 조사를 통해 사업모델(BM)을 구체화하고, 최소 기획 제품(MVP) 제작을 위한 약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협약 중간 시점에 1단계 사업계획의 진척도를 평가하여 성과에 따라 약 40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