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폐장 및 감사 이벤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7:46:17
  • -
  • +
  • 인쇄
오는 11일 폐장,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 시금치 1단 사은행사
▲ 지난 5월 개최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개장식 모습

[뉴스스텝] 포항시는 농수특산물 소비활성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폐장’에 맞춰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항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직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이 장터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일 폐장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로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50명에게 시금치 1단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26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5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1차례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한 총매출액 1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지난해는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작은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