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하이난의 자연과 문화, 사진으로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2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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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진교류전'Santa’s room, 山 타는 사람들의 방' 제주도청 2청사에서 개최 중
▲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하이난 국제사진교류전 'Santa’sroom, 山 타는 사람들의 방'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2청사 1층 문화공간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현장 전시는 제주도청 제2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온라인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빛나는 제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제주와 하이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사진 20여 점이 출품됐다. 제주 관련 작품은 역대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에서 수상 또는 입선한 작품 중 10점이 출품됐고 하이난의 작품은 하이난성오지산시에서 지역 사진작가들의 작품 14점을 선정해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두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감상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더불어 느낄 수 있도록 산타의 방을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두 지역의 자연 중에서도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최고봉이자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한라산과 오지산을 중심으로 작품이 구성됐으며, 오랜 세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온 사람들의 특별한 문화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도의 자매결연도시인 하이난성의 오지산시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오지산시 시장님이 제주 탐라문화제에 직접 예술단을 인솔하여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며 “내년은 제주도와 하이난성이 자매 결연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한 해로 두 지역 간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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