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읍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7:55:14
  • -
  • +
  • 인쇄
야간 경관 특화거리 ‘달빛거리’와 연계하여 경관조명 설치
▲ 달성군 유가읍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 유가읍이 다가오는 12월 7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가읍은 평균연령 36.7세(올해 10월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의 젊은 지역으로, 다가오는 연말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할 크리스마스 행사,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지난해 9월 ‘반짝반짝 동네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에 설치된 달빛거리와 연계하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고, 길거리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젊은 도시, 활기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이달 7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까지(봉리 650번지 일원) 왕복 350m 거리에서 개최되며,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설치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조형물은 행사 개최일부터 1월 말까지 운영된다.

행사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달성군실버합창단 공연 등의 볼거리와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조명 및 설치물의 점등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점등식 이후 초대가수 ‘쉬즈’와 ‘포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유가읍 지역단체(번영회·이장협의회·새마을·체육회 등)와 봉사단체가 직접 지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항상 유가읍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유가읍 지역단체회원분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 교통, 청결 등을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