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3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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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업 전환 본격화에 따른 관심 증가로 올해 처음 개최
▲ 서울시교육청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신산업분야와 관련한 진로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성대학교 상상파크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신산업분야 서울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산업전환이 본격화되면서 AI,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분야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관련 기업체와 협력하여 신산업분야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90명의 중·고등학생들은 3기에 걸쳐 중·고별 각각 15명씩 팀으로 나누어져 활동에 참여하며, 각 기수별로 5일 동안 진로 특강, 진로 체험, 산업체 방문 등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진로 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대한 미래 진로가 급변하고 있는바, 신산업 관련 전문가로부터 실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신산업분야의 미래와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로 체험’에서는 AI 및 VR/AR/XR 등 초지능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와 문제에 적용해보고, 이와 관련된 진로 및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탐구·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업체 방문’에서는 신산업분야 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하여, 신산업분야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며, 관련 분야 현직자와의 일일 멘토링을 통해 관련 직업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경험을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경험을 통해 융합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 AR/VR을 비롯한 신산업분야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첫 개최하는 이번 신산업분야 진로캠프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여, 미래사회를 당당하게 주도하는 일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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