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 3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7: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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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방향, 규모 등 의견 수렴
▲ 자문위원회 회의 사진

[뉴스스텝] 제천시는 지난 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미술관 건립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규모,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박해윤 제천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건축 미술관련 대학교수, 평론가, 미술관 운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 방향성 및 정체성, 미술관 건립 장소, 지역미술관으로서의 적정한 규모 검토 등을 주요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미술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미술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립미술관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오는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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