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북동 토성서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7:50:33
  • -
  • +
  • 인쇄
시민 약 700명 참석…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에 인기
▲ 청주시, 정북동 토성서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9일 오후 정북동 토성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에 시민 약 700명이 참석했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부럼깨물기, 솟대만들기, 활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적어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도 이어졌다.

청주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안전대책 협의에 따라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항공 사고를 방지하지 위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행사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상당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소통 행정' 교육 현장 건의사항 2건 중 1건 해결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1개 초·중·고, 2개 특수학교 학교장·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현안 1,301건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총 39차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1,301건 가운데 694건(처리·완료율 53.3%)을 해결하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2건 가운데 1건 이상을 해결한 셈이다.3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동짓날 자비의 온기… 방생선원, 성북구 돈암1동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1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도율스님)이 지난 21일 동짓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를 전하고자 방생선원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방생선원은 1989년부터

시흥·화성·안산 지방연구원, '시화호 미래상생포럼'서 시화호 상생발전 맞손

[뉴스스텝] 시흥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지난 12월 2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시화호 미래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시화호 권역을 중심으로 한 세 도시의 연구기관이 정책 연구를 교류하고 미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시화호 권역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제 발표는 시흥 거북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