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경로당에 지역 생산 쌀 공급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8:00:03
  • -
  • +
  • 인쇄
2023년 홍천군 경로당에 지역생산 쌀 연간 4,226포 지원
▲ 홍천군, 경로당에 지역 생산 쌀 공급한다

[뉴스스텝] 홍천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경로당 205개소에 예산 2억 5,338만원을 투입해 지역생산 양곡 4,226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지원 기준은 경로당에 연 양곡 8포(20kg)를 지원하지만, 홍천군은 군비 2억 2,648만원을 추가하여 경로당 회원 수 및 상시여부에 따라 최대 24포까지 지원한다.

경로당의 기능이 단순 쉼터에서 사회참여, 소통, 문화의 공간 등으로 변화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쌀 소비량도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더 나아가 군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을 제공하기로 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 생산 양곡을 경로당에 제공하는 정책은 경로당과 지역 농업인이 상생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마을의 목소리를 담다” 복현·산격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활력 높일 마을 미디어 교육 참여

[뉴스스텝]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

이병선 속초시장, 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뉴스스텝]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의 하나로 '속초시장님한테 바라는 점'을 편지로 작성해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병선 시장은 사전에 편지를 전달받고, 단순히 편지를 받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학교와 학생 측에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