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 성황리에 끝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7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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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윤수일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큰 호응
▲ 26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 및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열린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에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과 워터프론트 일원에서‘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는 장생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장생포 출신 국민가수 윤수일 씨의 초청공연과 ▲고래빵 시식회 ▲방문객 인증샷 엽서 제작 이벤트 ▲마술과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방학과 소비쿠폰 사용 시기와 맞물려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고, 관광객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할인권과 커피이용권 등을 제공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세 번째를 맞이한 낭만의 장생포 축제가 남구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장생포의 매력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특색있는 콘텐츠 지원으로 재방문을 유도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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