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8:00:06
  • -
  • +
  • 인쇄
산업안전보건 전문의식 함양 및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
▲ 충북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충북도는'2024년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에 따라 현업업무 대상 17개소의 부서장 또는 팀장 등 77명을 관리감독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교육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3명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유해위험기계기구 점검, 유해위험물질 취급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와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충북도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현장에서 직접적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