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민족 대명절 설 맞아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7:55:25
  • -
  • +
  • 인쇄
진흥원, ‘소망의 집 그룹홈’ 후원 및 ‘연탄 나눔 봉사’
▲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민족 대명절 설 맞아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6일 오후 설을 앞두고 ‘소망의 집 그룹홈’에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주시 일대에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명절마다 ‘소망의 집 그룹홈’에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졌다. 물품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을 직접 가정까지 배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직원들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대식 진흥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과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선도기관으로서 전북의 글로벌 발전을 위한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해외 재난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