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협약식 및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8:00:03
  • -
  • +
  • 인쇄
▲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협약식 및 현판식 개최

[뉴스스텝]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쉐메카와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과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 쉐메카 김재광 사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및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는 우수한 배터리 융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배터리 특화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한 센터이다.

앞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쉐메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이차전지 제조공정 실습교육’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및 인적자원 제공 ▲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시설·장비 교류 ▲ 배터리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 공모 프로젝트 발굴 및 유치 등 배터리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성실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았으며,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과 수출이 전국 1위로,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120여개의 기업이 집적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충북의 장점을 활용하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배터리 융복합 전문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융복합 공동훈련센터 구축을 발판으로 배터리 융복합 인력양성 체계를 활성화하고, 충북을 배터리 산업의 허브(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